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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왓 위민 원트'는 편안하면서도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를 원하신다고 해도 무리 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 후반부에 가면 잔잔한 감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영화의 기본 정보,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감상평을 각 서술하겠습니다.

    목차

    • 기본 정보
    •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 감상평

    왓 위민 원트
    왓 위민 원트

    기본 정보

    남자는 여자의 생각을 알고 싶어 한다. 양성 사이에 다른 건 성별 하나뿐인데, 너무나도 다르고 다른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그래서 시작된 단순한 질문 '여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살까?' 영화는 우연히 여자의 생각을 들을 수 있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감독은 낸시 마이어스, 주인공은 닉 마샬(멜 깁슨)과 달시 맥과이어(헬렌 헌트)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고로 여자들의 생각이 머릿속에 들리게 되는 주인공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가족과 같이 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시카고의 광고 회사의 임원인 '닉 마샬'은 라스베이거스 쇼걸은 어머니에게 길러졌다. 그래서인지 닉(닉 마샬)은 남자들에게 물건을 팔고, 여자들을 유혹하는데 능하다. 닉은 광고 회사에서 승진할 걸 기대하는데 회사에서는 '달시 맥과이어'를 고용해서 여자들에게 회사의 매력을 어필할 거라 발표한다. 닉의 따로 살고 있던 15살 딸 '알렉스'가 이혼한 아내 '지지'가 새 남편인 '테드'와 신혼여행 가는 동안 함께 지내게 된다. 닉은 18살 남자친구 '캐머런'을 만나서 과잉보호를 해서 '알렉스'가 난처해한다. 달시(달시 맥과이어)는 닉을 포함한 직원들에게 자신이 직원회의에서 배포한 여성 제품에 대한 광고 아이디어를 개발해 보라 일임한다. 닉은 집에서 몇 가지 물건을 실험하다가 헤어드라이기를 들고 욕조에 빠져서 그 충격으로 의식을 잃는다. 다음날 아침 닉은 깨어나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그는 여자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닉은 대부분 여자들, 특히 회사에서 여자들이 자신을 싫어하고 추잡하다고 생각하는 걸 알게 되면서 깨달음을 얻는다. 자신의 전 치료사였던 퍼킨스 박사를 찾아간다. 퍼킨스 박사는 닉의 새로운 능력을 유리하게 이용해 보라 격려해 준다. 닉은 텔레파시로 '달시'의 생각을 엿듣고 자기 아이디어로 이용하려고 '달시'의 생각을 읽다가 점점 그녀에게 끌린다. 알렉스는 닉이 자신에게 소홀했다며 분노하지만 같이 프롬 드레스를 사러 가면서 가까워진다. 닉은 알렉스가 무도회가 있는 날 밤 캐머런과 잠자리를 할 생각이라는 걸 알게 되고 알렉스에게 조언을 해주려고 한다. 그리고 닉은 알렉스에게 "캐머런이 알레스가 어떠한 여자인지에 대해 관심이 없고 침대에서 알렉스에게 어떻게 할지에만 관심이 있다" 말한다. 알렉스는 아빠가 지나치게 보호를 한다 생각하고 자신의 무도회를 망치려고 한다고 생각해서 아빠의 충고를 무시한다. 닉은 매일 헛물만 켜기 일쑤였던 커피숍 미녀 여종업원의 마음을 잘 읽어서 같이 밤을 보낸다. 내친김에 자신의 승진 기회를 가로채 간 여성 상사 달시 맥과이어(헬렌 헌트 분)와도 연분이 싹튼다. 처음에는 회사에서 경쟁관계여서 부정적 감정을 가졌던 닉은 어느새 광고기획 콜라보 작업을 하면서 달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이제 닉은 달시의 모든 아이디어를 훔쳐내서 상사로부터 다시 인정을 받게 되고, 급기야 닉의 이런 능력을 꿈에도 모르는 달시는 그의 조작된 매력에 빠져들고 만다. 그리고 어느 틈 엔가 닉도 달시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회사에선 닉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달시를 해고해서 닉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게 된다. 닉은 '댄'이 다시 달시를 고용할 수 있게 설득하고 그 광고가 달시의 아디이어라 성공적이었던 거라 말한다. 시간이 흐른 후 닉은 회사에서 여자들과 관계가 나아진다. 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 비서 '에린'을 만나러 가는 도중에 천둥 번개 치는 폭풍우 속 선물을 잃어버린다. 그는 에린에게 이전에 거절했던 일자리를 제안하고 그녀는 수락한다. 또한 닉은 달시를 찾아가 모든 걸 설명하고 달시는 그 후에 닉을 용서한다. 그리고 그들은 키스를 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감상평

    영화 초반의 닉은 정말 제멋대로에 이기적인 인물이었다. 하지만 닉은 주변 여자들의 생각을 들으며 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들을 웃기고 위로했다. 속으로는 닉 자신을 형편없이 생각함에도 겉으로 웃으며 다가오는 여자들에게 상처받고 거리를 둘 수도 있었지만, 전부 받아들이고 재빠르게 변화했다. 어릴 적 그의 주변 환경이 닉을 이기적인 남자로 만들었지만 본성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달시에게 사과하는 장면을 보면 닉은 착하고 섬세한 사람인 것 같다. 여자의 생각을 읽는 능력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그전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상대방과 입장 바꿔 생각하는 마음이 있으면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이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순 없어도 적어도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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